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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인사초단

[국세청 특집=화제의 인물=대담]국세청, 채병호 세무법인 성수 대표세무사(전 서울국세청 국제조사1,2과장)

[단독]-"성북, 서광주세무서장 역임한 전형적인 조사 실무기획통...심층세무조사~반드시 검찰기소만이 정답 아니다...설득과 납득 꼭 병행(!)"-[모 요식업체 특강 화제...아들 폴란드 바르샤바 의대 졸업~임환수 전 국세청장도 인정한 순천고 출신 세대2기 경륜의 베테랑 리더]

*채병호 세무법인 성수 대표세무사<62년. 전남 해남. 순천고. 세대2기. 건국대 행정대학원. 서울청 조사1국, 국세청 기획관리담당관실, 국세청 조사기획과, 속초세무서 운영지원과장, 부천세무서 조사과장, 서울청 조사1국 조사1과2계장, 서울청 조사1국 1과 7팀장, 서기관 승진(2014. 6.27),서울청 국제조사2과 1계장. 서울청 조사4국 2과 3팀장, 서광주세무서장. 서울청 국제조사1과장. 성북세무서장. 서울청 국제조사2과장. 이안세무법인 공동대표(前)...現 세무법인 성수 대표세무사,,,,민주당 국회의원 김회재 의원과 순천고 고교동문. &nbsp;&nbsp; &copy;온투데이뉴스-김현호 선임기자<=국세청 인사초단>

문1)요즘 근황은(?) 어떠신지요=이안세무법인, 세무법인 신화를 거쳐 지금은 서울청 조사국에서 한 팀을 이루었던 동료와 삼성동에서 *세무법인 성수를 운영하고 있지요.

 

문2)퇴직한 지 5년이 다 되어 가는데, 다행이도 아직 고문을 유지해 주는 고마운 기업들이 있어 사무실 운영하는데는 큰 어려움이 없어요.

 

-특히나 어느 기업은 자체 기장을 하고 있는 관계로 내가 딱히 도울 일이 없어 금년 연말에 고문을 그만두겠다고 했더니 *인연은 함부로 지우는 게 아니라며 끝까지 같이 가자고 해 감동적 이었답니다.

 

3)가장 큰 거래처는 외식업 프랜차이즈 기업인 제너시스비비큐 그룹인데 그룹계열사 세무업무 지원을 총괄하고 있지요.

 

-동 그룹은 전 세계 가맹점이 약 3천개인데 국내만도 2천개가 넘지요.

 

-특히 신규 가맹점주분들은 개업하기 전에 이천에 소재한 "제너시스비비규 치킨대학"에서 매장운영과 관련한 강의를 2주 동안 반드시 수료해야 하는데 그 중 매장 손익과 세무+노무관리에 대해서 매주 강의를 하고 있어요.

 

-특히 강의 후 기장을 부탁하는 가맹점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 지방에 세무사들이 없어 그런지 기장업체들이 제주도, 울릉도, 거제도 등 전국에 분포되어 있어요.

 

-현재 제너시스는 국내 치킨업이 포화 상태임을 감안 세계화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데 2023년, 금년에는 특히 미국에서 괄목할만한 성장을 했답니다.

 

-현재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제너시스비비큐의 해외진출에 따른 국제조세 분야 리스크를 국세청 현직에 있을 때 전담했던 국제조세분야 지식을 백분 활용하여 안정적으로 뒷받침 하고자 합니다.

 

문4)가족관계는=개인적으로는 딸 아들 모두 결혼해서 손주가 벌써 다섯입니다.

-아들은 일본 쯔쿠바대학을 거쳐 폴란드 바르샤바 의대를 졸업하고 현재 바르샤바의대 정형외과와 Life Medical Center 사립병원에 겸직 근무하고 있지요.

 

-특히 금년 초 고려대 의대 의료팀이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폴란드에 피신한 우크라이나 한국 교민을 위한 의료 봉사활동 시 큰 기여를 해서 감사장을 받기도 했어요.

 

-현재는 한국 교민과 일본인 환자 고객들이 늘어나면서 나름 보람된 일상을 보내고 있답니다.

 

-친 손주 셋은 멀리 유럽에 있지만 외손주 둘이 집 가까이 있어 외롭지 않아요. 곁에서 도와 주는 것이지만, 손주들 육아를 하면서 육아가 얼마나 힘든 줄 알았구요.

 

-하지만 손주들과 함께 하는 주말은 정말 즐겁고 기다려 집니다.

 

-나이들어 머리가 빠지고 이가 빠지는데 다 어디로 가는지 알겠어요.

 

-그게 다 아이들한테 가는 걸 알고서는 내가 나이 들어 나약해 짐을, 언젠가는 죽어야 한다는 것을 자연스럽게 깨닫게 되었구요.

 

-올 봄에 피어나 나뭇잎이 가을에 낙엽되어 떨어져야만, 내년 새 봄에 다시 또 새로운 나뭇잎이 돋아나고, 그래야만 나무가 성장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답니다.

 

문5)국세청에 계실 때 소감과 요즘 근황은=재직 중 고맙다기 보다는 항상 채찍을 들어 주셨던 임환수 청장님(62년. 경북 의성. 대구고. 서울대. 행시28회)하고는 몇몇 마음에 맞는 친구들하고 가끔 사모님을 모시고 여행도 하고 식사도 같이 하고 있답니다.

-임환수 청장 님은 현직에 있을 때나 퇴직을 하고 난 이후에도 내가 삶을 살아가는 데 있어 항상 지표가 되시는 분이지요.

 

-그 분은 작은 인연도 소중히 여기시고, 큰 욕심 없이 주변을 항상 정갈하게 유지하시는 것이 제가 존경하는 이유이기도 하구요.

 

답6)현직에 있을 때의 직함은 잠시 빌린 공인의 명함일 뿐 개인의 영달을 위한 것이거나 영원하지 않지요.

 

-세무관서장 재직시 사견(私見)이나 私感(사감)을 버리고 공적으로 사고하고 행동하면 탈이 없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어요.

-공무원들이 원하는 것이라고는 딱 두 가지 이외는 없어요. 승진과 급여 인상 이죠.

-주변 동료 직원과 비교해서 위 두 가지 중 어느 하나라도 억울하게 대우 받았다고 느껴질 경우에는 당연히 반발하거나 원망 해 할 것 아니겠어요.

- 저 같은 경우에는 일선 세무서장 재직 시나 서울청 과장으로 재직 시 인사와 포상 만큼은 클리어 하게 운영되도록 무척 노력했어요.

-예를 들어 규정을 철저히 지키되 특별 케이스와 같은 경우에는 사전에 크 혜택을 공지하고, 궁금해 하거나 억울 해 하는 직원들에게는 근평 순위와 그 이유를 공지하기도 했구요.

 

문7)국세청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은=영원히 국세청에 근무한다고 생각하지 마시길, 국세청 직원도 결국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일 뿐임,.....

 

-조세 관련 법이나 제도의 오류 내지는 잘못 또는 고령의 능력 없는 납세자가 미쳐 챙기지 못해 억울한 일이 발생한 경우에는 직원 본인의 감사만 걱정하지 말고 납세자를 위해 적극적으로 해결책을 찾는 것이 보다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기계적인 법 집행보다는 가능한 한 사실관계나 인과 관계에도 신경을 써 주면 좋겠구요.

 

문8)앞으로의 계획과 포부는=공직을 퇴임하고 전문자격사로서 계속 일할 수 있다는 게 커다란 행운이지요.

 

-앞으로는 작은 힘이나마 사회 봉사활동하는데 보태고자 합니다.

-특히 국내든 국외든 어려운 환경에서 자라고 있는 어린아이들을 조용히 도울 수 있는 기회를 찾아 보겠어요.

 

<정보와 팩트에 충실한, 온투데이뉴스=김현호 선임기자(국세청=인사초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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